오빠 구본성 전 부회장과 큰 언니 구미현 회장은 한화그룹 3세 김동선 부사장에 주식 매각을 예고했고,우선매수권이 있는 막내 동생 구지은 전 부회장은 이를 막아 설 자금줄 찾기에 나선 상황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 지분 인수에 나선 한화 측과 구지은 전 부회장 측 모두 자금줄 찾기에 애를 쓰고.

다만 구지은 전 부회장도 백기사를 찾는데 난항을 겪고 있고, 한화는 구 전 부회장의우선매수권은 사실상 소멸됐다고 주장하고 있어 양측 모두 긴장을 놓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한화가 아워홈 인수에 성공하더라도 김동선 부사장이 추진 중인 기존 사업들과 급식사업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는 아직.

이에 따라 이들 5자는 ▲이사회 구성 및 의결권 공동행사 ▲우선매수권(Right of First Offer) ▲동반매각참여권(Tag-along right) 등을 갖게 된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11월 28일에도 주주간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약 40일 만에 계약을 다시 체결한 셈이다.

다만 공시로만 본다면, 두 계약 사이에 내용상 차이점은.

프랑스는 농지관리기구인 SAFER를 통해 사인 간 농지 거래에 적극 개입해우선 매수권을 행사하여, 농지투기를 차단하고 규모화를 유도해 왔다.

스위스는 농업을 가장 잘 이어갈 수 있는 단 한명의 자녀가 농지를 몰아서 승계하도록 제도화했다.

농지의 분할을 막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려는 목적이다.

변수는 구지은 전 부회장의우선매수권행사다.

아워홈 정관에 따르면 기존 주주가 주식을 양도할 경우 주주 명부상 다른 주주에게 우선적으로 주식을 양도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현재 아워홈은 구본성 전 부회장이 38.

56%, 지은 전 부회장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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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구미현 회장이 19.

이번에도 재무적 투자자(FI)를 통해 자금을 마련해우선매수권을 행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우선매수권이란 제3자에게 지분이 매각되기 전에 같은 조건으로 해당 지분을 우선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구 전 부회장이 이를 행사할 경우 한화의 인수 계획은 큰 차질을 빚을 수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구지은 전 부회장이 아워홈 지분우선매수권행사를 위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펄마캐피탈 등 재무적투자자(FI)들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FI를 통해 자금을 충당하고 나머지는 구본성 전 부회장과 구미현 회장의 아워홈 지분을 담보로 금융권 대출을 받는 방식을 구상 중이다.

구지은 전 부회장은 장남-장녀가 소유한 지분에 대해우선매수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현재로서 실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권리 행사가는 한화가 장남-장녀 측에 제시한 가격과 동일하다.

이를 감안하면 8600억원가량 필요하다.

해당 대금은 인수금융에 대부분 의존하고 일부 자금은 사모펀드(PEF).

구지은 전 아워홈 부회장이 사모펀드(PEF) 어펄마캐피탈과 손잡고 아워홈 오너 일가 중 장남과 장녀가 보유한 지분에 대해우선매수권을 행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든든한 재무적 우군을 확보한 만큼 구 전 부회장의우선매수권행사 가능성은 높아졌다.

구 전 부회장이우선매수권을 행사하면 오랜 시간.

구지은 전 부회장은 장남-장녀가 소유한 지분에 대해우선매수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현재로서 실현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권리 행사가는 한화가 장남-장녀 측에 제시한 가격과 동일하다.

이를 감안하면 8600억원가량이 필요하다.

해당 대금은 인수금융에 대부분 의존하고 일부 자금은 사모펀드(P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