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 모습.

의대생들이 속속 학교로 복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의대생들은 복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들은 미복귀로 제적되면 소송을 걸겠다고 밝혔으나 법조계는 학생들이 패소할 것이라는 우려를 내비쳤다.

의료 개혁은 선배 의사들에게 맡기고 학업에 정진해달라는 스승의 설득과 올해도 휴학하면 학칙대로 제적 처분하겠다는 대학의 압박에.

각 대학이 밝힌 복귀시한 마지막 날인 오늘(31일) 서울대와 연세대 등 주요 의대 학생들이 사실상 전원 복귀했습니다.

다른의대생들의 복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료를 바로잡을 정책이 우선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오늘이 정부가 정한의대생복귀 마감 시한일입니다.

재적이란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의대생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면서도 "수업에 참여하고 싶어도 선후배나 동기들 눈치를 볼 수 있어 당분간 온라인 수업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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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는의대생들이 이달 안에 모두 복귀하면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 수준으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개강 후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