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방사청)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방식을 결정하는사업분과위원회를 개최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보류 결정을 내렸다.

7조8000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 수주전이 다시 한 번 연기되며 ‘결정장애’ 방사청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17일 방위사업청은사업분과위원회에서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방식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논의된 방안은 수의계약, 경쟁입찰, 양사 공동 설계 등 세 가지다.

HD현대중공업은 기존 관행에 따라 기본설계를 담당했던 자사가 수의계약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사청은 17일사업분과위원회를 열고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방식을 심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다음 달 2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전까지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방사청은 이날 분과위에서 △수의계약 △경쟁입찰 △양사 공동 설계 등 3가지 방안을 놓고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방사청은 이날사업분과위원회를 열고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방식과 관련 ▲ 수의계약 ▲ 경쟁입찰 ▲ 양사 공동 설계 등 3가지 방안을 놓고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수의계약 필요 사유와 공동개발 방안 등을 더 검토해 깊이 있게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방사청은 내달 2일 예정된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전 다시사업분과위원회를 소집하고 사업 추진 방식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KDDX는 국산 기술로 한국형 이지스함을 건조하는 사업으로, 7조8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KDDX 기본설계는 지난 2023년 12월 기본설계 완료됐지만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자.

17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이날 오후사업분과위원회를 열고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방식을 심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결국 방사청은 다음 달 2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전까지 한 차례 더 분과위를 소집해 사업 방식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는 이례적인 조치로 업계의 관심이.

방사청은 이날사업분과위원회에서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방식을 두고 ▲ 수의계약 ▲ 경쟁입찰 ▲ 양사 공동 설계 등 3가지 방안을 놓고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각각 자사에 유리한 방식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방위사업청분과위원회가 17일 한국형차기구축함(KDDX)사업방식 안건을 보류하자, 이를 두고 경쟁하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17일 방사청,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방사청분과위에서 KDDX 관련 안건 2건을 논의한 결과 모두 보류됐다.

수의계약, 경쟁입찰, 공동개발 등 어떤.

17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열린 사분위에서는 KDDX 관련 안건 2건 모두 보류됐다.

방사청은 이날사업분과위원회를 열고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방식과 관련 ▲ 수의계약 ▲경쟁입찰 ▲양사 공동 설계 등 3가지 방안을 놓고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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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방사청은 4월 2일로 예정된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전까지 한 번 더 분과위를 열고 KDDX 사업 추진 방식을.